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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횟집 퍼랭, 현지인들이 찾는 제주 맛집

by trip8948 2026.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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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발걸음은 서귀포의 바다 향으로

도착한 순간부터 눈에 띈 건 깔끔한 입구와 환영 인사였다.

중문관광단지에서 차로 5분이 걸리는 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났다.

주차장을 바로 뒤쪽에 두었기 때문에 차량으로 오시는 분도 편리했다.

입구 앞에는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큰 창문이 있어서, 입장하기 전부터 기대가 높아졌다.

그곳에서 첫 번째로 느낀 건 바로 신선한 회 냄새였다. 서귀포횟집이라면 이런 분위기가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듬회 한상, 눈과 입을 사로잡다

테이블에 놓인 모듬회는 갈치부터 고등어까지 다양했다. 색감도 풍부해서 시각적으로 즐거웠다.

간장 베이스의 소스가 회를 감싸며, 양파와 마늘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구었다.

쌈 채소에 고추와 마늘을 넣어 먹으면 매콤함과 상큼함이 동시에 느껴졌다.

백김치가 곁들여진 회는 짭짤한 맛이 회의 담백함을 한층 끌어올렸다.

연어회부터 시작해 갈치를 차례대로 먹으며, 고등어까지 이어지는 흐름은 자연스러웠다.

바다에서 바로 온 해산물들의 다양성

전복이 한입 크기로 잘라져 나와 초장에 찍어 먹었는데, 부드러운 식감과 바닷가의 풍미가 살아 있었다.

멍게는 목넘김이 순수했고, 그 특유의 산뜻한 맛은 회를 더 빛나게 했다.

딱새우는 손질까지 되어 있어 바로 먹을 수 있었고, 고소함과 단맛이 조화롭다.

전복구이는 튀김으로 구워져 겉바속촉의 식감이 일품이었다.

그 외에도 새우튀김, 전복죽 등 다양한 부가 메뉴들이 한 상에 가득 차 있었다.

시원한 물회와 매콤한 국물로 입맛 정리

세트메뉴의 일환인 물회는 연어와 소면이 어우러져 시원함과 풍부한 식감이 동시에 느껴졌다.

매콤한 육수에 얼큰함을 더해 주었고, 입안에서 파워풀하게 퍼지는 맛은 만족스러웠다.

물회의 매운맛이 회의 담백함과 잘 어울려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췄다.

전복솥밥으로 한 끼를 완성하다

추가 주문한 전복솥밥은 겉면에 가볍게 튀긴 전복이 올라와 바삭함과 촉촉함을 동시에 제공했다.

덜어낸 국물에는 진하고 풍부한 해산물 맛이 배어나왔고, 밥 한 숟갈마다 감칠맛이 났다.

그릇에 담긴 향긋한 전복향은 식욕을 자극했고, 한 입 먹는 순간 만족감이 컸다.

마무리와 함께 떠나는 서귀포의 추억

식사를 마친 뒤에는 바다가 보이는 창가 자리에서 차를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도 있었다.

저녁 노을과 함께 바라본 파란 바다는 여행의 피로를 잊게 해 주었다.

이곳은 가성비와 신선함 모두 만족시키는 서귀포횟집으로, 다음 방문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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