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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가볼만한곳 짜오프라야강 핫플과 카페

by trip8948 2025.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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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프라야 강변에서 즐기는 방콕 가볼만한곳

방콕에 처음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짜오프라야 강의 물결이 반짝이는 모습이었다. 그 길가에는 카페 홍시앙꽁이 자리 잡고 있었는데,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서 마음이 설레었다.

카페는 딸럿너이에 위치해 있어 로얄 오키드 쉐라톤 호텔에서 도보로 바로 갈 수 있었다. 짧은 걸음길에 나만의 작은 여행지가 찾아진 기분이었다.

가게를 찾으면 골목마다 벽화와 갤러리가 즐비했다. 과거에는 중국계 상인들이 자동차 부품을 사는 곳이었지만 지금은 레트로 감성과 스트리트 아트가 어우러져 방콕 가볼만한곳 중 하나로 손꼽힌다.

문 밖에서는 내부 모습이 조금 모호하게 느껴졌으나, 안으로 들어서면 우선 카운터와 주방이 눈에 띈다. 에스프레소 머신과 냉장고가 차려져 있어 마치 작은 바처럼 보였다.

태국어, 영어, 중국어뿐 아니라 한국어 메뉴도 준비되어 있었다. 그 덕분인지 우리나라 방문객들이 많이 찾아온 것 같았다.

다양한 음료와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카페

처음엔 커피와 티, 디저트 정도를 먹을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맥주와 와인도 제공되는 핫플이었다. 와인은 비싸지만 태국에서 관세가 높아 가격이 더 오르는 편이다.

여행 중에 한 잔의 수입 와인을 마시고 싶다면 해피 아워 라운지나 면세점이 좋은 선택일 것이다. 혹은 카페 자체에서도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다.

홍시앙꽁에서는 커피와 디저트가 잘 준비되어 있으면서도 식사 메뉴까지 다양하다. 점심이나 저녁에 방문하면 별도로 움직이지 않고 한 곳에서 먹고 마실 수 있다.

음료는 방콕 현지 물가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식사는 상대적으로 착하게 느껴진다. 와인과 맥주 외에도 베리 스무디와 블루베리 타르트 같은 디저트도 인기가 있었다.

실내 공간의 매력과 포토존

카페 내부는 오래된 건물을 개조해 만들어졌으며, 앤티크 소품과 골동품이 가득하다. 중국풍 분위기가 물씬 풍기면서도 실내가 넓어 편안했다.

실내에는 사진 찍기에 좋은 포토존이 많아 방문자들이 즐겁게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면 아래에서 보는 시점과 또 다른 뷰를 감상할 수 있다.

2층은 카페 공간 대신 보관 창고처럼 활용되며, 외부에 없는 소장품들이 비치돼 있었다. 이곳은 방콕 가볼만한 곳 중에서도 독특하게 느껴졌다.

강가에서 즐기는 야외 분위기

실내 공간을 넘어 짜오프라야 강가로 이동하면 또 다른 매력이 기다리고 있다. 실내와 달리 시원하고 바람이 부는 테라스 좌석은 특히 오후나 저녁에 좋다.

강변에는 리버 뷰를 감상할 수 있는 테이블들이 자리 잡고 있어, 흐린 날씨에도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비가 올 때는 실내 자리를 이용하지만 여름철엔 야외에서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다.

베리 스무디와 블루베리 타르트 같은 디저트의 가격은 다소 높았지만 맛은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 다음 방문 때는 아침에 커피를 마셔보려 한다.

아유타야 선셋투어: 방콕 근교 가볼만한곳

방콕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라 생각했지만, 아유타야는 조용하면서도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장소였다. 선셋 투어를 통해 차오프라야 강과 사원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투어는 저렴한 가격의 조인 옵션부터 가족 단체용 독점 옵션까지 다양했다. 우리는 2인이라 조인 투어를 선택했고, 가이드와 함께 출발하였다.

첫 번째 방문지는 왓 야이차이망콘이었다. 거대한 흰불상이 누워 있는 이곳은 아유타야 왕조 초기 승려들의 수행처였다. 현장 체험을 하며 학생들이 북적거리는 모습도 인상 깊었다.

코끼리와 사원, 그리고 밤의 풍경

투어 중 코끼리를 가까이서 보는 경험은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트래킹 대신 구경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을 주었고, 주변에 손 씻는 곳까지 마련돼 있어 편했다.

왓 마하탓에서는 부처님의 얼굴이 나무 뿌리 안에 숨겨져 있다는 전설과 파괴된 불상들이 남긴 역사적 흔적을 느낄 수 있었다. 입장 시 옷차림 주의 사항도 명확히 안내받았다.

가이드가 제공한 바나나는 투어 도중 작은 간식으로 등장했다. 비 오는 날에도 야외 식사와 맥주를 즐길 수 있었으며, 밤바람을 맞으며 먹는 음식은 기억에 남는다.

방콕 야경 툭툭이 투어: 로컬 감성 가득

우기여행이라 비가 많이 왔지만, 방콕의 밤길을 툭툭으로 달리는 것은 여전히 매력적이었다. 차이나타운과 사원들을 둘러보며 현지인의 일상을 엿볼 수 있었다.

첫 번째 스팟은 짜오프라야 강변 야경이었고, 두 번째는 왓 라캉 사원이었다. 가이드가 꽃을 준비해 주어 사진 찍기에 최적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비가 와도 툭툭이는 지붕으로 보호되며 여행자들을 안락하게 이끌었다. 한국어로 상세히 설명해 준 태국인 가이드는 현지 문화와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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